강원 농관원,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3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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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관원,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37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을 통해 위반 업소 37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관 9개 반 18명은 여름 휴가철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소·돼지고기, 닭·오리고기 등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영구 농관원 강원지원장은 "이번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정기 점검을 통해 축산물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강원지역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우리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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