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기관과 주요 기업을 동시에 겨냥한 해킹 배후가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가 아니라 중국 세력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보고회에서 “정부 부처와 통신사 등의 내부망에 침투해 정보가 유출된 흔적이 확인됐다”며 “인가받지 않은 자가 접근할 수 없는 내부 시스템 관련 자료가 다수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KT 등 주요 통신사, 그리고 한겨레 등 언론사의 내·외부망이 해커의 침투를 받은 정황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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