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내’ 둔기로 공격한 남편 풀려나…아내 “처벌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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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내’ 둔기로 공격한 남편 풀려나…아내 “처벌 원치 않아”

치매를 앓는 아내를 둔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남성이 석방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는 자신의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남편이 처벌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살인미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은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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