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물 공급 위기 경고…“전쟁의 수단으로 물이 이용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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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가자지구 물 공급 위기 경고…“전쟁의 수단으로 물이 이용되어선 안 된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가 가자지구 내 물 공급 위기를 심각하게 경고했다.

단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의도적으로 물 부족 상황을 조성하고 있으며, 담수화 및 급수 장비 반입을 제한해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자지구 주민들은 담수화 시설과 급수 트럭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안전하게 접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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