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지역 학교들이 상수도 공급량에 따라 단축수업 시행까지 고심하고 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가뭄 장기화 및 제한 급수 시행에 따른 안정적 학교 운영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교육과정 운영과 급식소 운영, 화장실 이용 대책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초·중학교의 경우 제한 급수 비율이 50∼75%를 기록할 때까지는 학사 일정을 정상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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