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제주특별시가 소규모 농업용 저수조 13개소를 500톤 규모의 농업용 저수조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시에 따르면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100톤 규모의 저수조를 500톤 규모로 확충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한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올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수조 증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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