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권도연맹(Asian Taekwondo Union, 이하 ATU) 본부가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으로 이전한다.
본부 이전은 단순한 장소 이동을 넘어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 △국제대회 및 훈련 센터 시너지,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의 입지 강화 등 태권도 글로벌 발전을 견인할 단초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진 ATU 회장은 “세계 태권도 수련자 수가 대륙별 인구수와 비례한다고 봤을 때 세계 인구의 약 60%에 달하는 아시아 대륙의 비중은 상당하다”며 “ATU는 그 중심축으로서 태권도원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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