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합의 공동성명을 살펴본 결과 EU가 미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국 유출을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EU 공동성명에 중국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관련 내용이 곳곳에 간접적으로 담겨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성명을 보면 EU가 400억 달러(약 56조원) 상당의 미국산 AI칩을 구매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우려되는 목적지로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EU가 미국 안보 기준을 채택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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