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지난해 일본 해외출장 과정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집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안산시의회 국외출장 실태 점검 과정에서 항공료 조작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의회 의원 8명과 공무원 3명 등 11명은 지난해 5월 일본 출장 당시 항공료를 실제 이코노미석보다 수십만 원 비싼 비즈니스석 가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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