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INSIDE | 손보미 작가의 신작 | 마리끌레르 코리아
손보미 작가의 새 장편소설 (세이프 시티)는 인간 정체성에 대한 위협이 담긴 서사를 통해 동시대의 현실을 서늘하게 직시한다.
서늘한 직시 기술이 발달하고, 도시의 안전 구역을 등급으로 표시하는 근미래.
범인을 ‘기억 교정 기술’의 시험 대상으로 삼아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시장의 발표는 여론전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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