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회장님도 당한 해킹조직 총책…법무부 강제송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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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회장님도 당한 해킹조직 총책…법무부 강제송환 검거

법무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포함한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를 도용해 거액을 빼돌린 해킹조직 총책을 태국에서 강제송환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는 22일 다수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국내 재력가 등 사회 저명인사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총 38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해킹 범죄조직의 총책급 범죄인인 중국 국적 A(34)씨를 이날 오전 5시5분께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국은 입대 직후인 작년 1월 증권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 총 3만3천500주를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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