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의 동아시아 챔피언 등극에 앞장선 장슬기(31·경주한수원)가 2025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MBN은 지난달 끝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슬기를 여성스포츠대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슬기는 2019년 여자 대표팀의 일원으로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MVP를 수상한 적이 있으며, 개인으로는 이번에 처음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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