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면' 처음 건의한 민주당 재선의원 “지금 모습 당혹스러워…자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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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 처음 건의한 민주당 재선의원 “지금 모습 당혹스러워…자숙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우호적인 관계인 더불어민주당의 재선 의원이 사면·복권된 조 전 대표를 향해 “국민들에게 개선장군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럽다”고 일침을 놨다.

민주당 의원 중 처음으로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공개 주장했던 인물이다.

강 의원은 “조국혁신당에 복당하고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맡는다고 한다.선거 출마와 관련한 보도까지 난무하고 있다”며 “조 전 의원을 면회하고 누구보다도 앞장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저는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종식의 상징이라는 시대정신 속에 사면을 얘기했다.제가 혼란스러운데 국민께서는 얼마나 혼란스럽겠느냐”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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