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빚을 갚아가던 채무자가 채권 매각으로 다시 불이익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대부업으로 매각된 채권이 3조 8557억원(49만6033건), AMC로 매각된 채권은 4조 9698억원(64만6832건)에 달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채무조정 채권이 매각돼도 조정 조건을 승계해야 하지만 현실에선 정보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며 “성실 상환자에 불이익이 돌아가는 구조적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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