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를 7연승으로 이끈 한 방은 박계범(29)의 그랜드 슬램이었다.
올 시즌 첫 홈런을 류현진을 상대로, 그것도 만루홈런을 터뜨린 박계범은 "커브를 노린 건 아니다.류현진 선배님의 컨트롤이 워낙 좋기 때문에 (만루 상황에서) 초구는 무조건 스트라이크가 들어온다고 생각하고 휘둘렀다.(류현진 제구가 좋아서) 최대한 이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보려 했다"고 말했다.
이날로 통산 17홈런을 기록한 박계범은 만루포 비중(총 3개)이 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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