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문제 등에서 사실과 다른 수치를 언급하거나 발언을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적인 대응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 제언이 나왔다.
이 대통령의 경우 젤렌스키 대통령 등 유럽 정상들과 달리 통역을 거쳐 대화해야 하는 점에서 상황이 다르며,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스나이더 소장은 지적했다.
엘렌 김 KEI 학술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말한 것을 실제로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지출이나 분담금 문제를 거듭 언급해왔다는 점으로 미뤄 이들 이슈를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고자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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