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를 지나 북대서양을 향해 북진 중인 허리케인 에린이 21일(목) 이른 아침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아우터 뱅크스 해변을 강풍과 높은 파도로 때린 뒤 미국 동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물러나고 있다.
기상 당국은 에린이 이날 중 정점에 달할 뿐 아니라 다시 힘을 모아 3급 이상의 중대 허리케인으로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린은 아우터 뱅크스뿐 아니라 그 위의 버지니아주 해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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