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전 시장 열리나…한수원-웨스팅하우스 JV, 성배냐 독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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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전 시장 열리나…한수원-웨스팅하우스 JV, 성배냐 독배냐

이른바 '굴욕 협약'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원전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21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미국 현지 기업들과 원전 산업 내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23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한전과 한수원은 지난 1월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내 원전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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