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관영 매체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에 따르면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28일로 예정된 총선 1차 투표를 전국 330개 타운십(지방 행정구역) 가운데 102개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정이 이처럼 총선 참여 문턱을 높이는 등 반대 세력의 출마를 차단하고 있는 데다 민주 진영·소수민족 반군들도 자신들이 다스리는 지역에서 투표를 막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역은 아라칸군 등 반군이 총공세를 펼친 2023년 11월 이후 반군이 다스려왔으나, 군정은 총선을 앞두고 반군 장악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최근 몇 달 동안 지상군 작전과 공습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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