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A씨는 알리바이 증명을 위해 통화·유튜브 시청·금융거래 내역, 구글 지도 타임라인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제출한 타임라인에는 경주시에 간 기록이 없는 반면, 통화·유튜브 시청 기록이 남아있으므로 A씨 자신이 경주시에 가지 않고 다른 지역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알리바이가 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제출한 타임라인 증거는 수정 기능을 사용하면 장소·기간을 변경하거나 삭제도 가능하다"며 "이런 이유로 타임라인 자료만으로 알리바이가 증명된다고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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