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옛말, 이젠 프리미엄" 中 로봇청소기 안방 점령··· 변방 밀려나는 삼성·LG(종합)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모바 등 중국 브랜드가 로봇 청소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실, 욕실, 주방 등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라 물걸레를 자동으로 바꾼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가성비 전략으로 일본을 제친 뒤 하이엔드 시장까지 접수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며 "중국 역시 비슷한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