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의 소득 불평등이 벌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로, 연구진은 하위 10%의 소득 증가폭이 최저임금 인상 영향으로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봤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통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 발표는 글로벌 소득불평등 프로젝트인 ‘GRID’의 일환으로, 이번 세션에선 한국 외에도 아일랜드와 대만 등의 데이터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그는 “소득 상·하위 10%를 백분위수 비율로 살펴본 10분위수 배율(P90/P10)로 소득 불평등도를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2022년까지 소득 불평등은 꾸준히 감소했다”면서 “주된 요인은 하위 10% 계층의 임금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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