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과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 속에 대만 정부가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약 23% 증액 편성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게 됐다.
2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이날 회의를 열어 9천495억대만달러(약 43조5천억원) 규모의 국방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대만 국방예산에 해경 관련 지출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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