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21일 "저는 민족사적 시각에서 독립운동의 결과로 광복이 됐다고 주장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의 이날 발언은 민족사적으로는 독립운동의 결과로 광복이 됐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세계사적으로는 미국 등 연합국이 승리해 일제의 식민지였던 조선이 독립하게 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김 관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한 평가를 묻자 "독립기념관장으로선 아주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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