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통로로 지목된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 참여자와 임 전 사단장이 채해병 사건 이후인 2023년 말 만난 정황을 포착했다.
21일 법조계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12일 압수한 송호종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부장 휴대전화에서 송씨와 임 전 사단장이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했다.
송씨의 당시 증언을 거짓으로 볼만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송씨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