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필요한 것만 산다’는 절약형 소비문화가 대학가에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5 Z세대 트렌드 리포트: 금융 생활편』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20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4.2%가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YONO 소비를 따른다고 답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의 월평균 소비액은 2023년 52만원에서 올해 55만원으로 늘었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소비 여력은 오히려 줄었다”며 “이 때문에 Z세대는 ‘인생 한 번’이라는 YOLO 대신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YONO를 새로운 규범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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