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골프 인생에서 가장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 한국 선수 1호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이 7개월 동안 이어진 시즌을 마무리하며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장에 의미를 뒀다.
지난해까지 LIV 골프에는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었으나, 장유빈의 진출 이후 송영한과 김민규가 대체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내년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올해 같은 결과를 만들지 않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며 “올해 시상식 무대에 오른 선수들이 부럽기도 했는데, 언젠가 내가 그 자리에 서는 모습을 상상했다.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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