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우 황정음에게 징역 3년 선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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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배우 황정음에게 징역 3년 선고해달라”

검찰이 자기 소유 기획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배우 황정음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7월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8억 원을 대출받은 뒤, 같은 해 10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 43억 6000만 원 가운데 42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인출해 개인 계좌로 옮긴 뒤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정음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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