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내 대형 구리광산 채굴을 위해 17년 전 계약을 맺었으나 치안 문제 등으로 사업을 진척시키지 못한 중국 기업이 계약기간을 연장받았다.
21일 아프간 매체 톨로뉴스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 정부의 광산석유부는 동부 로가르주에 있는 구리광산 메스 아이나크 채굴 계약 업체인 중국야금(中國冶金科工集團公司, MCC)의 계약기간을 15년 늘렸다고 최근 밝혔다.
아프간 대변인은 이어 2021년 8월 이슬람 에미리트(탈레반이 정한 아프간 국호)가 권력을 다시 잡은 이후 중국야금과 협상을 벌여 채굴활동 재개를 논의했다"면서 기존 원칙 등에 따라 광산을 채굴하도록 계약기간을 이번에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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