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 기조와 관련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9월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당과 대통령실이 입장을 같이했다"며 "전적으로 대통령께서 결단해주신 부분"이라고 밝혔다.
당은 전날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직후 "당정대는 이견 없이, 그리고 흔들림 없이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을 분명하게 확인했다", "수사·기소 분리 대원칙을 추석 전까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선 원내 사령탑인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 대통령이 지난 19일 언급한 '배임죄 완화'에 대해 당 차원의 추진 의사를 밝히고, 역시 이 대통령 지시사항인 '공공기관 개혁' 입법을 공식화하는 등 정책적 당정일체 기조를 대외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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