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2분기 매출 8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지만 11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신세계면세점 매출도 6051억원으로 전년비 22.9% 증가했지만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총액 대비 산정되는 임대료 체계가 코로나 이전 구조에 묶여 있어 현장과 괴리가 크다"며 "고객 구조가 달라졌는데도 고정비는 그대로라 버틸 수 없는 구조"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면세업계가 인천공항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상징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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