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경기 성남에 있는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본부가 설천면 국립태권도원으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TU는 스포츠 외교 강화,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개최 용이, 태권도 연수원 및 훈련기지 활용, 태권도의 e-스포츠화 및 AI 접목, 정부 지원 사업 수행 용이성 등을 고려해 태권도원으로 본부를 이전하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스포츠 공공기관인 ATU 본부 유치를 위해 전북도, 정치권 등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총력을 기울였다"며 "본부 이전이 국기원 등 태권도 기관들의 무주 이전을 가속해 무주가 태권 시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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