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근 5년 새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2.1%(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작년 동기 대비 10.1%p 올랐다.
앞서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천874대, 추정 손해액은 388억6천200만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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