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가을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수지가 올해도 서서히 찾아오는 가을 냄새와 함께 힘을 내기 시작했다.
올해 앞서 15개 대회에 출전해 6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우승은 아직 없는 김수지는 이날 전·후반 버디 4개씩을 골라내는 완벽한 경기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섰다.
곧 처서라는 취재진의 말에 "전혀 몰랐다"며 웃은 김수지는 "몸 상태는 상반기에도 좋았는데, 휴식기에 연습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 올렸다"면서 "올해 US여자오픈도 다녀오고 바쁘게 보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접어드니 마음가짐이 아무래도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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