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군 개입" 지만원, 손배소송 또 패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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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군 개입" 지만원, 손배소송 또 패소(종합)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20여 년간 퍼뜨려온 지만원(83) 씨가 항쟁 관련자 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5·18재단이 '북한군 개입설'을 꾸준히 퍼뜨린 지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번 소송에는 차복환(65)·홍흥준(66) 씨 등 지씨로부터 북한군으로 지목된 항쟁 당사자들도 원고로 합류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5·18 북한군 개입설을 터뜨려온 지씨는 앞선 여러 건의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잇달아 패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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