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자체 원전 수출보다 원전 건설사업에만 치중돼, 원전 ‘건설’ 강국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수원 관계자는 “북미 원전 시장 진출은 계속 협의돼 가는 상황인 거지 미국에 무조건 간다 이런 것도 아니다”라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방향을 그런 쪽으로 생각한 거지 이게 협의가 되고 있거나, 구체화된 건 아직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정범진 교수는 “이미 우리 에너지당국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997년 한국의 북미 원전 사업 진출 시 웨스팅하우스와 협의해야 한다는 라이센스 어그리먼트를 체결했다”며 “우리 원전 APR1400 수출이 아닌 단순 원전 건설공사 수주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북미 시장 집중이라는 말이 틀렸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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