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원전 수출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한 거래를 체결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임 정부 망신주기", "K원전 적폐몰이"라면서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합의에 대해 "K원전의 미국시장 교두보 마련의 윈윈 협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여당은 이를 불공정 계약이라며 정치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한국 원전산업이 미국에 진출하는 원전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협약이 체결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며 "이는 정부 여당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지난 1월의 합의에 따른 계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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