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후보에 유리한 선거구 조정)을 선호하지 않는다"면서도 "(민주당이)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백악관과 공화당이 장악한 주 정부들은 (게리맨더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은 전국민주당재획정위원회(National Democratic Redistricting Committee)라는 단체의 모금 행사에서 나왔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이 텃밭인 텍사스주에서 연방 하원 의석을 5석 늘릴 것으로 추산되는 선거구 재획정을 추진하자 '민주당 아성'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민주당의 하원 의석을 5석 늘릴 수 있는 선거구 조정안을 마련, 유권자를 상대로 이를 승인받기 위한 특별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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