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시금치와 배추는 7월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작황이 안 좋았던 영향을 받았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7월에 비해 폭염 일수가 많이 나타나 채소 및 축산물 상승폭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행락철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생육 부진, 폐사 증가 등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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