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에서 확보한 글로벌 공급망 역량을 가전에도 투입해 관세 충격을 분산할 수 있다”면서도 “LG전자의 경우 주요 전략이 가전에 집중돼 있어 상대적으로 방어 카드가 적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구조로 LG전자가 관세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것.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철강 관세 50%와 상호관세 15%로 원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관세 영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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