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수렁 롯데, 주전 유격수 전민재마저 이탈 위기...내복사근 미세 손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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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수렁 롯데, 주전 유격수 전민재마저 이탈 위기...내복사근 미세 손상 의심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 유격수로 가장 많이 나서고 있는 전민재(26)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경기 시작(오후 6시 30분) 직후 구단은 "금일 수비 훈련 중 좌측 옆구리 통증이 있어 서울 영상 의학과에 방문했다.좌측 내복사근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전문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명은 명일 중 확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전민재는 지난해 11월 두산 베어스 롯데 사이 트레이드로 이적, 주전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과 부진으로 차례로 이탈한 상황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늘려갔고, 이후 타격 잠재력을 드러내며 주전급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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