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장우진, 유럽 스매시 32강 한일전서 '동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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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장우진, 유럽 스매시 32강 한일전서 '동반 패배'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한일전에서 나란히 패배했다.

신유빈은 20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하야타 히나에게 0-3(4-11 11-13 7-11)으로 완패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올해 초 9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WTT 단식 성적 부진에 겹쳐 17위까지 하락한 신유빈은 하야타를 맞아 첫 게임을 4-11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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