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나온 실책 2개(박찬호·오선우)가 대량 실점의 빌미였다.
공식 기록은 6과 3분의 1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1자책점).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8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1실점 1자책점)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는데 희비가 갈린 건 '실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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