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폭풍 칭찬' 젤렌스키 정장 만든 디자이너 "품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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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풍 칭찬' 젤렌스키 정장 만든 디자이너 "품위 강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때 입은 정장을 만든 디자이너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품위 있어 보이도록 하고 싶었다는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로이터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 의상 제작을 담당하는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빅토르 아니시모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착용한 의상의 특징과 제작 과정을 19일 보도했다.

아니시모우는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옷차림 때문에 면박을 당한 영상을 봤을 때 복싱 경기의 잽을 맞는 것 같았다며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국민을 겨냥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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