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 보석에 법원 비난 "바람 불기도 전에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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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 보석에 법원 비난 "바람 불기도 전에 엎드려"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대법원이 받아들인 데 대해 "권력의 바람이 불기도 전에 바싹 엎드린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법원 1부는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 전 부원장의 보석(보증금 납부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청구를 인용했다.

김 전 부원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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