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굴욕적 내용의 합의를 맺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국내 원전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일부는 합의문 체결 당시부터 대략적인 내용이 알려져 있었던 사안들인 데다,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해결하지 않고선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이미 지난 1월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의 합의 당시 유출된 내용들"이라면서 "언론 보도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고 해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한전KPS의 기업가치 산정에 있어 바뀌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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