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석화기업 10개사, 구조조정 필요...연내 사업재편 계획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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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석화기업 10개사, 구조조정 필요...연내 사업재편 계획 제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잠시 후 주요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재편 협약이 체결된다"며 "연말까지 각 사별로 최대 370만t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구체적 사업재편 계획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화학 업종 10개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업계는 시설 감축,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등에 대한 사업개편 계획을 제출하고, 정부는 기업들의 자구노력 의지를 평가해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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