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담뱃갑 등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결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합동 조사를 한 경찰과 군 당국은 검은색 철제 탄약통 1개와 빈 담뱃갑 2개를 수거, 진위 분석과 대공 혐의점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산 해당 담배가 제3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제품인 데다, 미군 탄약통 역시 농촌지역에서 공구 상자 등으로 쓰이는 것으로 확인돼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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