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 지원이 집중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참여 기업 선정 결과가 사전에 노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부정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을 맡았던 무소속 이춘석 의원에게 사업 주체 선정 결과를 사전 보고하거나 알려준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결과에 대해 국정기획위에 알릴 의무도 없었고 이야기할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춘석 의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주체들을 발표한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네이버와 LG CNS 등 관련주를 거래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사실조사를 진행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