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과 관련,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 시장은 서울시의회를 찾아 최 의장과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 상대적으로 부지 활용도가 낮아지는 교육원에 대해 서울시와 군포시를 위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군포시는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만나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군포 산본동 소재 해당 부지를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는가 하면 최 의장을 만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시의회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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